경주에도 길이 있다. 황리단길
2021. 11. 27. 19:08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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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년의 도시
길이 있다.
숙소에서 작선으로 오면 5분 길을
능을 빙 둘러 걸어 왔다
두 고려인은 다리가 아프다

골목으로 들아가면
거리두기 저리가라
좁은 골목이 나온다
흠!




점심에 황리단길 백년식당에 갔다
그냥 줄이 없서서 선택했는데
요즘 젊은이들의 취향인 듯
난 차라리 돼지 불백에 한표!


입에 넣자마자
사라져버리는 수플레
거품으로 만들더니
내 입에서 거품처럼 사라진다

한옥의 아늑함은
마치 할머니품 같다
그냥 좋은 한옥의 포근함
한복이지만
기념이 아닌
일상복으로 입은 한복 같은
소박하면서도 앳지가 있다


이걸 먹었다
꼬막 왕창 주는 비빔밥
내 반호는 272번 20번째 대기고객
카톡 문자가 알려준다
남자 고려인은
현미밥을 냉장 상태로 들고 왔다
왜 그러는걸까?
할 수없이
여자 고려인이 바쁜 직원에게
백미 섭취 불가 노인을 위해
3분만 전자렌지 밥을 데워 주시길
구다사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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