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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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우스[구정순 대표-예술은 소유가 아닌 공유]
딱딱하고 모던한 건물 안에서 벗어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 형태를 갖춘 아트 디자인 뮤지엄 ‘구하우스를’ 소개합니다. 구하우스는 예술과 디자인이 주는 즐거움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집을 컨셉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입니다. 예술이 아름다운 자연과 생활에서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창조적인 경험의 시간을 느끼보기에 충분한 공간입니다. 시각디자이너 구정순 대표 ‘디자인 포커스’라는 시각디자인 회사를 이끌어 오며 KB국민은행,금성사,국립중앙박물관,KBS등 굵직한 기업 이미지를 작업해온 베트랑 다지이너이다. 1970년대 초반 첫 직장인 광과회사에 다니던 시절 보너스 20만원으로 박수근의 드로잉을 사면서 그녀의 컬렉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간 컬렉팅한 작품의 일부라고 말하는 300여 점을 전시하며..
2021.08.22 -
6월에 가볼 만한 미술관 젊은달와이파크
영월에 위치한 젊은달와이파크를 소개합니다. Young 月 Y 그래서 젊은달 와이파크라는 이름 기존에 있던 주천면의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 공간으로 조각가 최옥영의 기획으로 새롭게 탄생한 현대미술 공간입니다. 카페테리아 공간까지는 무료 관람 소수의 사람들만 소장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다. 나는 다수의 사람들이 이 길을 걷고 예술 속에서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 최옥영 최옥영 작가의 시크니처 컬러인 붉은색을 사용하여 총 열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진 거대한 대지미술 공간입니다. 무한의 우주를 어떻게 내 작업속에 담을 것인가? 라는 철학적 질문을 가지고 미술작업을 했다고 한다. 붉은 색은 생명의 근원의 컬러를 상징하며, 이..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