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을 줄이는 고대 페르시아의 쿨한 생활백과
바람을 잡는 [윈드캐처]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해 페르시아 제국 시대 시원한 바람을 잡는 윈드캐처가 있어 수쳔 년 동안 사람들은 이를 활용해 더위를 이겨냈다. 중부 이란의 사막에 있는 야즈드는 고대의 창의력이 넘쳐나는 도시다 ‘야흐샬’이라는 지하 냉동고 ‘콰나츠’라고 불리는 지하 관개 시스템, ‘피라다지쉬’라고 하는 고대 택배 네트워크 등 고대에는 놀라운 유적지가 이곳에 남아 있다. 페르시아어로 ‘배드저’라 불리는 고대의 윈드캐쳐도 마찬가지 야즈드에서 지붕 위로 치솟은 배드저를 많이 볼 수 있다. 보통 직사각형 모양의 탑이지만 원형이나 사각형, 팔각형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오늘날, 학계와 건축가,엔지니어들은 이 사막 유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원드캐쳐는 전력을 사용하지..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