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미술 벽화감상,미술놀이

고대 미술을 이해하려면
웃통 벗고 아래만 살짝 가리고
고대인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라고
곰브리치는 이야기하고 있다

미술은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
실용적 측면과
예술적 측면이 있겠지만
고대인들에겐 의미 없는 이야기다

그들의 오두막은 비와 햇볕을 가려주기도 하지만
정령들로 부터 그들을 보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미술은 즐기고 감상만 한다고?

미술작품들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다

고대 미술은 아름다움이 목적이 아닌
주술적 효력이 있느냐?
효력이 발생 했느냐?
중요했다

고대 미술가들은 마치
각각의 형태와 색깔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그들의 부족을 위해
작품 활동을 했다

그들은 동물 가면을 쓰면
동물이 된다고 생각했고
어떤 물건에 눈을 그려 넣으면
이미 다른 생명체로 인식했기 때문에
또 다른 장식이나 견고함은
더 이상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곰선생님은 세계사에서도 그렇고
미술사에서도 역시
나로 하여금 사람을 보게 하는
주술적인 힘이 있는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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