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봉오동 전투 홍범도 장군 유해 귀환

2021. 8. 15. 13:1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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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제 76주년 광복절,
의미있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홍범도 장군


봉오동 전투 승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101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14일 오전 특별사절단에 의해 카자흐스탄을 떠나
국내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이 예정 되었습니다.

어린시절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머슴생활을 하던 아버지도 홍범도 장군 9세때
돌아가셔서 절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홍범도 장군은 키가 무척 크고,
-190cm라는 얘기가 있지만,
사진을 보면 최소 180cm이상의 장신-
포수들 중에 명사수였다고하니
바늘귀도 뚫었다는 소문이 있네요

홍장군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중국 지린성에서
최진동 장군과 함께 700여명의 독립군 연합부대로
일본군 1개 대대를 섬멸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의 영웅으로 우리 무장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1920년/대한 독립군
홍범도 장군/봉오동전투

봉오동 전투

홍범도 장군이 카자하스탄에서 돌아가실 때
일본군에게 잡힌 아내는 홍장군의 거쳐를 숨기느라
고문중에 돌아 가시게 됩니다
두 아들도 의병 활동중 돌아 가시게 됩니다

산중으로 피신한 남편 앞으로 투항을
권하는 편지를 쓰라는말에
응하지 안고 모진 고초를 각오해야하만 했다
이씨 부인의 단호한 거절은
홍범도 일지에 기록되어 있다


계집이나 사나이나, 영웅호걸이라도
실 끝 같은 목숨이 없어지면 그뿐이다.
내가 설혹 글을 쓰더라도
영웅호걸인 그는 듣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나더러 실킬 것이 아니라
너희 마음대로 해라! 나는 아니 쓴다.
<홍범도 일지중에서>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역사를 보면
너무 울화통이 터지고,화가 치미는데요,,
명사수 홍범도 장군님의 총소리를 생각하면
속이 시원하네요

역사 책으로만 배울 것이 아니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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