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엔의 반지]

2021. 12. 12. 23:1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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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helm Richard Wagner
:리하르트 바그너
독일 1813-1883

현대 음악의 시작이라는 작곡가로
베르디와 같은 시대에 태어났다.
둘은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태어나던 해에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의붓 아버지 밑에서 자라게 된다.
학교를 자퇴하고 교향곡을 작곡하게 된다.


Der Ring des Nibelungen
니벨룽엔의 반지 4 개의 오페라
26년간 작곡했으며 15시간이 넘는 작품이다.




라인의 황금

라인강가에서 사는 세 요정이 있었다
요정들에 구애하는 알베르히라는 난장이가 있었다
그는 아무리 구애해도 사랑을 받을 수 없었다.
어느날 알베르히는 요정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라인강 깊은 곳에 있는 황금을 얻는 자는
세상의 절대 권력을 얻을 수 있다.
단, 황금을 얻기 위해서는
평생 누구와도 사랑을 하지 않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알베르히는 계속적인 구애에도
사랑을 받지 못하자
어떤 여자도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라인강의 황금을 차지해
반지를 만들게 된다.

최고의 신 보탄을 위해 거인들이 성을 지어주고
그의 딸을 달라고 한다.
보탄이 알베르히가 만든 절대 반지를
어렵게 손에 넣게 되지만,
주주에 걸린 반지를
거인에게 넘겨 주게 된다.

발퀴레
: Die Walküre

발퀴레란?
전쟁터에서 영웅들이 죽으면
하늘로 실어 날으는 영혼들

무기도 없이 쫓기던 지그문트는
산적 훈딩의 집에 잠시 몸을 숨긴다.
의심으로운 눈초리로 보고 있는 훈딩과
그의 아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의 아버지 봘제에 쌍둥이 누나가 있었던 것,
원하지 않는 결혼을 강요 받은 여인을 위해
그녀의 가족들을 죽이게 된 이야기를 한다.
훈딩은 지그문트의 이야기를 듣고,
다음날 결투를 하겠노라고 이야기한다.

훈딩의 아내 지클린데는 남편을 약을 먹여 재우고,
자신은 원하지 않은 결혼을 했다며,
자신은 봘숭족이며 잃어버린 쌍둥이
여동생임을 밝힌다.

지클린데는 훈딩의 집 나무에 박힌 칼을 알려주었고,
지그문트는 그 칼을 뽑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둘은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약속한다.

신들의 왕 보탄은 발퀴레 중 첫째이자 딸인
브륀힐데를 시켜 훈딩과 지그문트와의 결투에서
자신의 딸인 지그문트를 지켜려 했으나,
결혼의 여신 프리카의 반대로
지그문트의 목숨을 빼앗는데 동의한다.

한편 보탄은 브륀힐데에게 알베리히에게
빼앗은 반지와 거인 형제와 한 약속과
운명의 여신 에르다와의 관계에서
9의 발퀴레를 낳은 일,
에르다에게서 들은 반지의 저주와
신들의 종말에 대해 모두 털어 놓는다.

지그문트와 훈딩의 결투가 벌어지고,
보탄이 지그문트의 검(노퉁)을 내리쳐
두 조각을 내버리자
훈딩은 쉽게 지그문트를 죽이게 된다.
지그문트를 도우려던 브륀힐데는
자신의 말에 지클린데를 태우고
전속력으로 도망치게 되고,
보탄은 자신의 도움으로 승리한 훈딩을
죽이고 브륀힐데를 추격하게 된다.

8명의 발퀴레는 아버지를 명령을 어긴 브륀힐데를
직접 돕지는 않았지만, 아이를 임신한 지클린데에게
그 아이가 태어나면 뷜숭족의 영웅이 될 것과
태어날 아이에게 지크프리드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부러진 노퉁 조각을 건네준 후
동쪽 숲으로 도망치게 해준다.

보탄은 잠든 브륀힐데의 주변을 불꽃으로 두르고
불꽃을 뚫은 영웅만이 브륀힐데를 아내로
맞이하는 벌을 내린다.

지크프리트
: Siegfried

파프너가 큰 뱀으로 변신해 반지를 지키고 있다.
지클린데는 미메에게 부러진 칼 노퉁과
자신의 아들 지크프리트르 맡기고 세상을 떠난다.
미메는 지크프르트를 이용해 반지를 얻기 위해
아이를 양육하게 된다.

지크프리트는 미메가 만들어주는 칼을 난폭하게
다뤄 모두 부러트리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 묻는다.
미메는 그의 부모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두 조각이 난 노퉁을 보여준다.
직크프리트는 고쳐 달라고 요구하고 밖으로 나간 뒤
방랑자의 모습으로 변신한 보탄이
노툴 검은 두려움을 모르는 자가
새것으로 만들 것이며 수수께기에서 미메의 목을
그 검을 고치는 자에게 맡기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 버린다.

지크프리트는 그 검을 직접 벼르며
새것으로 만들어 가고, 미메는 파프너를 죽은 후에
지크프리트에게 먹일 몽혼약을 만든다.

파프너의 동굴 앞을 지키고 있던 알베리히는
방랑자의 모습을 한 보탄을 알아보고 반지를
훔치려는 도둑이라고 비난한다.
보탄은 파프너를 깨워 반지를 돌려주라며
지금 파프너를 죽이려고 검을 든 자고 온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그는 무시하고
다시 잠이 들어 버리고 보탄은 자리를 떠난다.

검을 든 지크프리트는 파프너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미메에게 듣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지크프리트는 혼자
동굴에 들어가 혼을 불어 파프너를 깨우고
둘의 결투는 지크르프트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지크프리트는 반지와 타른헬름을 들고
동굴 밖으로 나오고 미메의 속셈을 안 지크프리트는
미메도 단칼에 베어버린다.

반지를 얻어 절대 권력자가 되었던
파프너를 죽일 때 그의 피로 목욕을 하게 된다.
그 피는 지크프리트를 불사조로 만들어준다.
하지만 등에 붙은 나뭇잎으로
피로 목욕하지 못한 부분은 그의 약점이 된다.

지크프리트는 새에게 자기의 짝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지 묻는다.
새는 부륀힐데에 대해 이야해주고
그녀가 불길 속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으며,
오직 두려움을 모르는 자만이
그 곳에 갈 수 있다고 전해준다.
새들의 소리를 들으며 안내 받아
브륀힐데를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신들의 황혼
: Götterdämmerung

버릴 수 없는 저주 받은 반지

지크프리트와 브륀힐데 서로 사랑의 증표로
반지와 그녀의 말을 주고 받는다.

지크프리트는 기비히성에서 군터와 하겐을 만나고
하겐에게 파프너와 싸운 일
반지와 타른헬름, 브륀힐데에 대해 모두 이야기한다.
하겐은 축배를 준비해 그에게 묘약을 먹여
이전에 만난 여인을 모두 잊어버리게 한다.
지크프리트는 브륀힐데는 잊어버리고
자기 눈 앞에 있는 구트루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군터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브륀힐데에 대해
이야기 하자 지크프리트는 구트루네와 결혼하기 위해
브륀힐데를 찾아 오겠다고 한다.

발트라우터에게 반지를 내어 주어야
그 반지의 저주로부터 자유로워 지지만
브룬힐데는 지크프리트와의 사랑 때문에 거절한다.
발트라우터는 반지의 저주가 기다리고 있다며
떠나 버린다.

지크프리트는 브륀힐데의 손에서 반지를
강제로 빼앗고 그녀를 데리고 기비히성으로 간다.

하겐에게 아버지 아라베리히가 나타나
무슨 일이 있어도 반지를 차지해야 하며
브륀힐데가 라인 강의 요정들에게 반지를
돌려주지 못하도록 하라고 명령한다.

지크프리트의 배신과 반지로 인해
부륀힐데, 하겐,군터는 사냥터에서
지크프리트를 죽이기로 합의하고
하겐은 아버지 알베리히에게
니벨룽족을 모을 것을 요청한다.

지크프르트는 라인 강으로 사냥을 나간다.
라인강의 세 처녀는 반지를 돌려 받기 위해
지크프리트를 유혹하는데
반지를 돌려 주려는 마음이 들때
반지를 돌려 주지 않으면 파프너처럼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경고에,
자신은 죽음이 두렵지 않다며
반지를 돌려주지 않고 떠나 버린다.

사냥터에서 군터와 하겐 일행을 만난 지크프리트는
옛날 이야기를 하며 모든 기억이 살아나게 된다.
머리 위로 나타난 까마귀를 보며
지금도 새의 소리를 알아 듣지는 물으며
하겐은 창을 들어 지크프리트의 등을 찌른다.
지크프리트는 브륀힐데를 부르며 죽게 된다.
군터가 지크프트의 손의 반지를 가지려 하자
하겐은 군터도 죽여 버린다.
지크프리트 시체의 손가락이 펴지지 않아
하겐은 반지를 얻지 못하게 된다.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브륀힐데는
신하들에게 지크프리트의 화장을 준비시키고
그의 손에 반지를 빼내 끼고 반지의 저주가
자신과 지크플트를 삼킬 불로 풀릴 것을이며
라인강의 처녀들이 화장터의 재 속에서 반지를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횃불을 든 브륀힐데는 장작더미에 불을 던지고
자신의 애마 그라네를 타고 불길로 몸을 던진다.
불이 한참 타오를 때 라인강의 세 처녀들이
불씨 근처에 나타나고, 하겐은 이 처녀가 반지를
찾으려고 하자 자신의 무장을 풀어버리고
홍수 가운데로 뛰어들어 세 처녀를 막아 보려고 하지만 결국 깊은 물속으로 끌려가고 라인강의 처녀 중 한명이 반지를 찾아 기쁘게 들어 올린다.
신들과 영웅들이 않은 발할라가
완전히 화염으로 싸여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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