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3. 23:35ㆍ카테고리 없음
역경과 고난으로 이어진 역사
기원전 5세기경 사마르칸트의
이름은 ‘아프라시아브’였습니다.
항상 풍부한 물이 흐르는 제라프샨 강은
아프라시아브를 소그디아나 왕국의
수도로 만들어 주었지요.
발전을 거듭하던 사마르칸트는
기원전 329년 동방으로 영토를 넓히던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에게 정복되었어요.
이때부터 사마르칸트는 중국과 서양을 잇는
교역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티무르 왕
교역으로 풍부한 경제력을 갖춘
평화로운 사마르칸트에
불행이 시작된 것은 7세기 중엽이었어요.
주변에 살던 많은 아랍 민족들이 끊임없이
사마르칸트를 공격했기 때문이지요.
712년 마침내 아랍 민족인 우마이야 왕조가
사마르칸트를 점령하였고
뒤이어 여러 아랍 민족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아랍 민족의 지배 아래서도
상업 도시로 계속 발전해 나가던 사마르칸트는
1220년 칭기즈칸에 의해 재앙을 맞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동북 지방을 점령한 칭기즈칸이
사마르칸트를 비롯한 중앙아시아를
점령해 버린 것이지요.
칭기즈칸의 군대는 1500년 동안 계속되었던
도시를 완전히 파괴해 버렸습니다.
칭기즈칸에 의해 사라진 도시는
그의 후손인 티무르에 의해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14세기 후반 사마르칸트를 점령한 티무르는
수도를 이곳으로 정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티무르는 몽골어 테무르의 이란어형이다.
철(鐵)이라는 뜻의 테무르는 현대 투르크어에서 테미르 (temir)로 변형되어 그대로 통용되고 있다.

티무르는 자신이 건설한 사마르칸트를
‘동방의 진주’로 만들기 위해 건축물을 세우고
학자들과 상인들을 도시로 불러들였어요.
수도를 부하라로 옮겨 가기 전까지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와 문화 도시가 되었습니다.
1868년 러시아가 우즈베키스탄을 정복하면서
다시 식민지가 되었고,
1991년 독립 후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마르칸트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1. 5. 10., 이형준
https://youtu.be/ZxnHuqsu3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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