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5. 17:50ㆍ카테고리 없음
길가메시 서사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으로
이 점토판은 1991년 걸프전 당시 이라크 박물관에서 도난당했다
이후 30년 동안 여러 국가를 거치며 불법 반입 되었고
가장 최근에는 미국 워싱턴 D.C 성ㅇ경박물관에 전시되었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에서 불법 밀반 출되어
미국으로 반입된 이라크 고대 유물 1만 7천 점과 함께
‘길가메시의 꿈’을 이라크에 반환하기로 했다.
[출처:BBC]
최초의 글자 수메르어로 쓰여진 인류최초의 서사시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서사시로
기원전 2750년 주인공 길가메시는 수메르와 바빌로니아 등
고대 동양 여러 민족 사이에 알려진 전설적인 영웅이다.
수메르의 자료에 따르면 우루크 제1왕조 제 5대 왕이었으나
전설적인 인물이 되어 미술 작품에 등장하기도 한다.
길가메시 서사시에는 고대 수메르인들의 철학과
생활상이 풍성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기원전 1100년경에 신레케운니니라는 시인이
그에 관한 전설을 아카드어로 편집해 한 편의 서사시를 엮었다
기원전 7세기에 아시라아의 왕궁 서에서
출토된 12개 점토판에서 길가메시 서사시의 내용이 확인되었다.

Epic of Gilgarmesh
:길가메시 서사시
“광활한 땅 위에 있는 모든 지혜의 정수를 본 자가 있었다.”
도시국가 우르크의 왕인 길가메시는 신과 인간 닌순의
사이에서 태어나 포악하며 엄청난 힘과
범접할 수 없는 풍채를 지닌 반신반인이였다.
자신의 권력과 힘으로 신혼 첫날밤
신랑보다 먼저 처녀들을 내키는대로 마음껏 취하자
고통을 받은 백성들은 눈물로 기도하게 된다
신인 가루는 기도를 듣고 앵키두라는 인간을 만들어 낸다
앵키두는 동물들과 지내게 되고
인간의 유혹에 넘어가는데
이것이 길가메시를 만나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길가메시와 앵키두는
한판 승부를 벌이고는 세상에 둘도 없는 관계가 된다.
길가메시와 엔키두 북쪽 삼나무숲에 살고 있는
훔바바를 죽이고 고향으로 돌아 간다.
이쉬타르 여신은 길가메시의 멋진 모습에 반해 청혼하나
그녀는 육체의 사랑을 즐기며,
여러 남자들을 떠돌아 다니는 여신이며
이쉬타를 만났던 남자들은 모두 불행에 빠지다 보니
길가메시는 청혼을 거절하게 된다.
모욕감을 느낀 이쉬타르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하늘의 황소를 냈지만
길가메시와 앵키두는 아누의 황소를 죽이게 된다.
“누가 가장 고귀한 젊은인가?”
“누가 가장 유명한 청년인가?”
신들의 노여움으로 엔키두는
죽게 되고 길가메시는 사랑하는 엔키두의
죽음 돌려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해 다시 길을 떠나게 된다.
영원한 삶을 찾아
대홍수 이후 유일하게 살아 남은
우트나피쉬팀을 찾아가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