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2021. 11. 12. 14:5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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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브론테
(1818-1814)

영국에서 출생한 에밀리 브론테는
‘제인어어’로 유명한
샬럿 브론테의 친동생이다.

그녀가 2살이 되기도 전에 한 시골에
이사하여 정학하게 된다.
이 배경을 가지고 폭풍의 언덕을 집필하게 된다.
에밀리 블론테는 3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일찍 사망하게 되어
아쉽게도 작품이 많지 않다.


끊임없이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서 있는
‘폭풍의 언덕’이라 불리는
요크셔 농장의 주인 언쇼 가문

히스클리프의 연인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자신을 학대한 인간들에 대한 잔혹한
복수도 거침이 없다.

대립을 이루는 언쇼 가문과 린턴 가문
묘하게도 그들은 서로 다른 세계의
사람들에게 매료된다.

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은 1847년에 출간 된
에밀리 프론테의 유일한 소설이다.
같은 해에 언니 샬럿 브론테의
‘제인에어’가 출간과 동시에
호평을 받은 것에 비해 폭풍의 언덕은
큰 인기를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폭풍의 언덕 줄거리

한 시골 마을의 언쇼 가문과
린턴 가문이라는 두 집안을 둘러싼 이야기이다.

등장인물
힌들리와 캐서린 남매
히스클리프
:힌들리의 아버지가 데려온 아이

에드가와 이사벨라 남매

캐서린과 에드거는 부부가 되고
딸 캐시를 낳는다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을 사랑하지만
이사벨라와 결혼해 린턴이라는
아들을 낳게 되고

린턴과 캐시는 부부가 된다.

힌들리의 아들 헤이턴의 등장
록우드_이야기의 목격자

도시에서 살던 록우드는 히스클리프 소유의
티티새 지나는 농원이라는 저택에
세를 들어 살게 된다.
히스클리프의 집에 방문한 록우드는
히스클리프 집안에 사람들에게 무례하고
불친절을 당하게 된다.

남편을 잃은 캐시와 헤스턴 언쇼가 함께 사는데
둘은 무척 관계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록우드는 자신이 세들어 사는 티티새 지나는 농원의
하녀장인 엘렌에게서 히스클리프 집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두 집안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히스클리프가 사는 폭풍의 언덕은
과거에 언쇼 가문의 소유였고
티티새 지나는 농원은 린턴 가문의 소유였다.

언쇼집안에는 힌들리와 캐서린이라는 남매가 살았고
티티새 지나는 농원에는 에드가와
이사벨라 남매가 살았다.

오느날 언쇼는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고아 소년 히스클리프를 데려와 기르게 된다.
캐서린은 그와 친구가 되고,
힌들리와 린턴 집안의 에드가 이사벨라도
히스클리프를 무시하고 무척 싫어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려서 버림받고 냉대받는 속에서
캐서린의 애정은 남달랐다.

힌들리와 히스클리프

시간이 흘러 힌들리는 대학에 진학해 결혼을 하고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은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된다.
아버지가 죽자 힌들리 부부는 폭풍의 언덕으로
돌아와 히스클리프를 더욱 멸시하기 시작한다.

힌들리의 아내는 아들 헤이턴을 낳고
죽게되자 히스클리프를 향한 분노는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캐서린과 에드가

린턴 집안의 에드가는 캐서린에게 청혼을 하게 된다.
좋아하는 히스클리프와 에드거 사이에서 고민하며
자신의 영혼을 히스클리프를 원하지만
정돈된 린턴 가문과의 결혼은 자신의
위상을 높여 줄 것으로 생각되어 에드거를 택한다.
엘렌과 캐서린이 나눈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히스클리프는 폭풍의 언덕을 떠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캐서린은 에드가와 엘렌을 데리고
조용한 생활을 하게 된다.
캐서린은 에드가와의 사이에서 딸
캐시를 낳고 얼마되지 않아 죽고 만다


히스클리프의 컴백

재산을 모은 히스클리프가 캐서린 앞에 나타난다.
영혼의 단짝이여던 히스클리프의 등장에
캐서린은 반가움을 감출 수 없었지만
남편인 에드거는 그럴 수 없었다.

한편 에드거의 여동생 이사벨라는
히스클리프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복잡하게 진행된다.

어려서 자신을 천대하던 사람들에게
복수의 한방을 날리기 위해
이사벨라와 사랑하지도 않는 결혼을 하게 되고
에드가와 이사벨라는 남매의 인연을 끊고 만다.

두번째 복수는 폭풍의 언덕의 주인인 힌들리를
도박에 빠지게 해 그의 파산을 기회로 삼아
저택을 자신의 손에 넣고 힌들리가 죽자
헤어턴을 학대하며 힌들리에게 받은
평생의 모욕감을 그의 아들에게 풀어낸다.

이사벨라는 남편 히스클리프의
상처받아 거칠어진 그를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출하여 아들 린턴을 낳게 된다.
외삼촌인 에드가가 린턴을 데려오지만
친아버지인 히스클리프가 그를 데려가 키우게 된다.
히스클리프는 친아들인 린턴 마저도 막대하며
오직 에드가의 저택을 빼앗을 궁리를 하게 된다.

린턴과 캐시

히스클리프는 자신의 아들 린턴과 캐시를
가까운 사이가 되게 한 후
에드가가 죽자 캐시를 자신의 아들과 결혼시킨다.
병약했던 린턴도 얼마지 않아 죽게 된다.

록우드와 엘렌

티티새 지나는 농원의 록우드가
히스클리프의 집에 방문했을 때
히스클프와 캐시 헤어턴이 서로 증오하며
함께 살고 있었던 것이다.

도시에 다녀온 록우드는
그동안 있었던 폭풍의 언덕 집안의 이야기를
엘렌을 통해 듣게 된다.

캐시와 헤어턴은 서로 사랑하게 되고,
히스클리프는 정신질환을 앓다가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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