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수 패키지

자수의 기원은 원래 유럽 황실자수에서
유래된것은 아니다.

BC 30세기 고대 이집트의
유물에서 이미 비즈를 이용한 자수가 발견이 되었고,
메소포타미아 북부지역 티그리스강 상류를
중심으로 번성한 아시리아 유물에서도
꼼꼼하게 수놓은 자수가
다수 발견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기술은 다시 그리스 로마에 전해져
여성들의 일상적인 수예의 하나가 되었고,
이러한 자수들은 동로마 제국과
그 지배하에 있었던
국가에서 볼 수 있었던
비잔틴 미술양식으로 전수가 되어
중세 유럽자수의 모체가 된 것이다.

자수는 황실 자수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
여성들의 일상적인 자수가 모체가 되어
중세말에서 근세에 이르러 귀부인들의
교양으로 간주되어 유럽 황실자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근대화와 더블어 쇠퇴기가 왔으나
16~18세기 장식품에 있어 자수는
그당시 꼭 필요한 장식 기술이였으며
18세기 중반부터 수공예 운동과 함께
부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수의 종류는 우리가 알고 있는것만해도
그 수가 많은데 보통은 지방의 이름을 따서
자수의 이름을 붙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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