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쿠로스 학파_매일 잊어버리는

2021. 5. 29. 10:36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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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학파는 어떤 철학을 하던 사람들인가?

스토아학파와 한 시대에 살면서
반대의 입장에 있던 학파이다.

이 학파의 시조인 에피쿠로스는 사모스섬에서 태어나
아테네 도시 외곽의 정원 안에 학교를 세워 제자를 가르쳤다
그래서 정원학파라고도 부른다

밤마다 잔치를 벌이고,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마시고 토해내고
유부녀와 편지를 주고 받고
여자들을 은밀히 유혹는 글들을 보냈다며
방탕한 쾌락주의자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의 제자들은 돼지들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주요 내용
인생의 목적은 오직 행복
그렇다면 행복의 정의가 무엇인가?
스토아 학파는 덕을 실현할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피쿠로스 학파는 인간이 즐거울 때 행복하고
불쾌할때 불행하다고 얘기하며
모든 행복은 즐거움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의 삶에 즐거움을 주는 것이 선이 되고
불행을 주는 것을 악이 될 수밖 없다

진정한 기쁨을 주는 선의 쾌락은 무엇이라 정의할까?
쾌락에도 차원이 존재한다
예를들어 육체적 쾌락에는
섹스,음주,마약처럼 욕망을 충족시키는 이런 쾌락은
강력한지만 순간적이라 말할 수 있다.
반면 정신적 쾌락은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지속력이 더 오래 유지된다.

에피쿠로스학파의 학설에 따르면
사는 동안 우리는 하루 동안
최고의 쾌락을 누리는 것이
행복이고 곧 선한 삶일텐데
실제 우리의 경험이 말해주듯이
과음,과식,탐욕적 쾌락은
오히려 우리에게 불쾌감을 준다.
지속적이며 의미있는 행복감을 누리기위해서는
목표를 위한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안겨주는
쾌감과 행복을 생각한다며
에피쿠로스학파의 학설에 적용한다면
“나에게 빵과 물만 있다면 나의 행복을 제우스 신의
그것고 견주리라고 말했던 것이다.

인간은 정신적 동물로
환경과 상관 없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에피쿠로스 학파는
아타락시아를 주장하며
개인적 입장이 강해
보편적 법칙의 반영에는 부족함을 발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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