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4. 18:23ㆍ핫트렉
터키의 이스탄불은 2500년 동안
3차례 이름이 바뀌었다.
그리스 시대에는 Byzantium[비잔티움]
로마 시대에는 Constantinople[콘스탄티노플]
오스만 제국시대에는 Istanbul[이스탄불]
아나톨리아반도
:Anatolia
A.D.900년경 이 지역을 지배하던 동로마 제국의
황제[비잔틴 제국]가 그리스 말로
‘SUNRISE-해돋이’ 동쪽을 뜻하는
‘아나톨레’라고 부르게 되었다.

아나톨리아 반도는 세계 최초로 철기를 사용하고,
쇠로 만든 칼과 전차를 타던
히타이트 제국의 땅이였다.
북방의 유목민족으로 지내던 흉노족에서 돌궐족,
셀주크 투르크에서 몽골의 침략을 받아 흩어져 지내다
다시 모인 그들이 로마 제국을
무너트린 오스만 제국이다.
터키
:Turkey 투르크인의 땅[Turchia]
많은 민족들이 이 땅에 들어와
흥망성쇠를 거치게 된다.
어떻게 동방으로 부터 시작해서
지중해까지 가게 되었을까요?
이 강력한 북방 민족을 중국에서는
오랭캐라는 뜻으로 돌궐이라 불렀으나
그들은 자신을 Truk 투르크라고 불렀다.
투르크인 어떻게 지금의
터키 아나톨리아로 오게 되었을까?
흉노족
중국 북쪽은 몽골과 카자흐스탄으로 이어지는
넓은 초원인 유라시아에 기원전 2세기경
흉노족은 유목제국을 건설한다.
진시황은 흉노의 침입으로 인해 만리장성을 쌓았고,
한나라를 세운 유방은 막대한 조공을 받쳤다.
흉노족은 400년 동안 그 막강한 세력으로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다.
하지만 한무제의 공격과 내분으로 멸망하게 된다.
그러나 유목민족은 200년 동안 조금씩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었으며
4세기 유럽에 나타나 중국의
북방 오랑캐라는 이름 처럼
유럽 전역을 공포로 몰아 넣기 시작한다.
흉노족이 서쪽으로 이동해 정착하며
헝가리를 만들게 된다
이 일은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이어졌고
서로마의 멸망을 불러오게 됩니다.

돌궐족
6세기 흉노족의 일파인 돌궐족은
더욱 무서운 종족이였다.
돌궐족은 자신들이 머물렀던 곳에
비문을 세워 자신의 문자로 역사를 남겨 놓았다.
“사방에 군대를 보내 머리를 가진 자는 머리를
숙이게 하고 무릎을 가진 자는 무릎을
꿇게 하였다”라고 기록됨
돌궐은 흉노의 경계였던 파미르 고원을 넘어
카스피해에 이르는 중국 전체 크기와 맞먹는
광대한 유목 제국을 만들었다.
또한 실크로드를 장악해 중계무역으로
부를 쌓기도 했다.
돌궐은 흉노와 마찬가지로 왕위 계승을 두고
분열이 시작되었다.
당의 집요한 이간책으로 동과 서쪽의
돌궐로 나누어지게된다.
분열된 돌궐족은 당나라에 의해 200만에 무너진다.
유목민은 흩어져서 가족 단위로 움직이다 보니
결속력은 약하지만 반면 나라는 멸망해도
종족의 생명력은 갈다는 장점이 있다.
돌궐이 사라진 곳에는 몽골,여진,거란족이 출연하게
되며 패망한 돌궐인들 중 일부는 중국에 동화되고,
일부는 새로운 땅을 찾아 이주하게 된다.
투르크 민족 대이동이 시작 되었다.
투르크가 이동할 시기에는 중동에 이슬람의
아바스 왕조가 세워지고 그 세력이 막강하여
돌궐족은 용병이 된다.
탈라스 전투
8세기 서진하던 당나라와 동진하던 아바스 왕조는
키르키스스탄에 있는 탈라스 접전을 벌이게 된다.
이 전쟁에 돌궐을 용병으로 데리고 온 이슬람의
승리로 돌아간다.
탈라스 전투에서 패한 중국은 서쪽으로의
확장을 포기하게 된다.
이때 투르크족은 이슬람을 받여
유목민족의 습성을 머리고
이슬람으로 단합한 투르크 민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투르크인들이 머물게 된 중동 지역에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등의
나라가 생겨나게 된다.
셀주크 투르크
이런 과정을 통해 투르크인들은
11초에 셀주크 투르크를 세우게 된다.
팽창과 정복을 모티브로 비잔티움 제국을
무너트리면서 오늘 날의 터키 대부분의
지역을 정복하게 된다.
예루살렘 등 기독교 성지를 지배함으로
십자군 전쟁의 발단이 되기도 한다.
십자군 전쟁으로 이슬람과 기독교 문명의 충돌의
중앙에 서게 된 셀주크 투르크는 200년도 안되서
몽골의 침입을 받아 그 끝을 맞이하게 된다.
오스만 투르크_1299년
몽골 제국이 물러나자 오스만 투르크로 재탄생한다.
15세기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하면서 천년의
제국 로마를 완전히 멸망 시키고 오스만 투르크가
로마 제국의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이들은 돌궐,셀주크 투르크에 이어 600년간 세계의 최강국으로 군림했다.
오스만 투르크는 1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이 되면서
역사의 뒤로 물러서게 된다.
1923년 터키공화국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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