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2. 02:38ㆍ핫트렉
카르타고의 기원
중동 동쪽에서 앗시리아인들이 페니키아를 침범하자
페니키아의 티레라는 도시 국가에 일부 사람들은
지중해를 통해 튀니지 해안가에 도착하게 된다
:카르타고의 기원과-디도여왕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기원전 822년경
디도 여왕 카르타고를 세운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동쪽 페니키아 티레의 공주 디도는 부왕이 죽자
오빠인 피그말리온과 공동으로 나라를 통치했다.
디도가 곧 결혼하는데
오빠가 권력을 독점하고 싶어서 매형을 암살하자
디도는 남편의 재산과 자신을 따르는 살람들을 이끌고
티레를 떠나 서쪽으로 항해하다
북아프리카 해안에 도착해 신도시라는 뜻의
카르타고를 건설하게 된다.
현 튀니지 지역이며 토착민들인 베르베르인들은
소가죽 만큼의 땅을 허락했고
디도 여왕은 소가죽을 가늘게 잘라 넓은 땅에
동족들과 카르타고에 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카르타고 왕궁이 있던 곳을 비르사라고 하며
비르사는 소가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디도 여왕의 이야기는 실제 역사적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이후 카르타고가 로마에 멸망한 뒤
서사시 ‘아이네이스’에
디도 여왕이 로마를 건설하는 아이네이아스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진 끝에 목숨을
끊은 것으로 묘사되어 지고 있다.
지중해의 패권의 자리를 차지한 카르타고
BC 5세기 초반 카르타고는 서지중해 일대의
교역 중심지로 변모한다.
카르타고는 지중해 패권을 두고
윗쪽에서는 시칠리아의 그리스인들과
후방에는 베르베르인들로 이루어진
누미디아인의 방해를 받고 있었다.
100년간의 지루한 전쟁을 치르다가
시칠리아의 일부와 누미디언을 누르며
BC 300년 경에 지중해의 패권을 거머쥐게 된다.
카르타고를 공격한 시러큐스[=시라쿠사]
카르타고인들은 후방에 있던
누미디어인을 용병으로 사들여
시라쿠사를 격퇴하여 다시 돌려 보내게 된다.
이 전쟁을 통해 그리스의 영향을 받게 되고,
용병으로 출전한 베르베르인들이
전쟁에 코끼를 데려오기도 했다.
카르타고가 시라쿠사를 퇴진 시켰을 무렵
3세기 무렵 꾸준히 힘을 키워
이탈리아도 반도를 통일하고
그때부터 로마는 지중해의 주인이 될 기회를 기다린다.
기병에 강한 이탈리아 반도와
해양에 강한 카르타고인들이 한판 붙게 되다.
당시 시칠리아는 내전으로 혼란한 상태였다
시라쿠사 세력에 밀리고 있던 메시나는
로마 본토와 카르타고 모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카르타고와 로마군은 시칠리아의 콜에
자국의 이득을 위해 출전하게 되는데
이 만남이 ‘포에니 전쟁’이 된다.
포에니 전쟁 [로마vs카르타고]
카르타고와 로마의 23년간의 서부 지중해
패권을 두고 한 전쟁이다.
'포에니(poeni, 포이니)'라는 말은
'페니키아인'이라는 라틴어 뜻
카르타고가 페니키아에 기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로마인들이 그렇게 부른 것이다.
1차 포에니 전쟁 발단과 진행
BC 264-241
:로마군은 곧 군대를 편성해 메시나로 파견했고
메시나를 적으로 부터 보호가 아닌
로마군의 세력하게 되게 된다
한편 시칠리아의 내전을 기회로
대륙으로 진출하려던 카르타고는
이에 불만을 느끼고 시라쿠사의 왕 히에론과
동맹을 맺고 메사나를 공격한다.
하지만 카르타고의 장군들은 육상전에서
로마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이 전쟁은 로마군의 승리로 돌아단다.
로마의 항해전술
‘까마귀’를 만들어 카르타고군의 배가
접근하면 다리를 놓아 상대측 배로 돌격하는 전술
시라쿠사의 배신
:카르타고와 동맹을 맺었던 시라쿠사는
카르타고의 세력이 확대 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로마와 동맹을 맺고 로마의 전쟁 기간 동안
큰 조력자가 된다.
패배한 카르타고는 많은 전쟁 배상금을 지불했고,
카르타고인들은 베르베르인들에게
용병 비용을 지불하지 못해
3년간의 죽음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해상 무역으로 돈이 많았던
카르타고가 용병 비용을 지불하지
못했다는 것은 약간 의문이다.
카르타고인들의 새로운 땅과 한니발
일부 카르타고인들은 지중해로 눈을 돌려
새로운 기회의 땅인 이베리아 반도
남부에 정착하게 된다.
하밀카르 바르카 장군은 이베리아반도 원주민을
복속 시키고 카르타고 노바라는 도시를
남쪽 해안에 만들어 강력한 육군을 양성하고
이베리아 반도에서 카르타고 세력을
점점 넓혀가며,국력을 회복 시켰고,
후에 27살의 한니발 바르카가 아버지와의
전투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의 지지를 받아 하스트루발의
후임의 자리에 오른다.
Hamilcar Barca
:하밀카 바르카 장군(BC 275-288)
카르타고 군사령관으로 1차 포에니전쟁에 참전했으며
국력 회복을 위해 광산이 풍부한 이베리아 반도에
진출하여 아프리카와 인접한 해안가를 정복해
식민 도시를 세운다.
이후 이베리아 반도에서 그의 아들 한니발이
제 2차 포에니 전쟁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도 여기에 있었다.
2차 포에니 전쟁
BC 218-202
한니발은 아버지 하밀카르 밑에서
정통 군사 훈련을 받으며
로마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왔다.
한니발의 전술적 천재성이 넘치는 전략은
기후,지형,상대,병력,심리를 즉흥적으로 현장 상황을
이용하는 능력은 단연 탁월한 장군이였다.
한니발은 히스파니아에 있는 로마 동맹시
사군토를 공격함으로 로마 진군의 발단을 만든다.
해상 재해권을 로마에 잃은 카르타고는
로마군을 앉아서 기다린 것이 아니라
코끼리 37마리와 보병과 기병을 이끌고
육로인 알프스와 피레네를 넘어 로마로 향한다.
이때 한니발의 전략은 2가지로 얘기해 볼 수 있다.
로마와 적인 갈리아족을 아군으로 포섭해
함께 싸우는 것과
이탈리아 남부 로마에 정복당한 도시들이
카르타고가 군대를 이끌고 전승에 앞장서서
로마에 반기를 들게 하면 승산이 있다고 믿었다.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 반도에 침입한 한니발 장군은
트레비아 강 전투,트라시메네호 전투에서 로마군을
크게 물리치며 로마 남부로 진격해 나간다.
카르타고 2만 명의 보병 6천 명의 기병이
지중해 최고 국가인 로마를 정복한다!
전쟁의 예술 칸나에 전투
:B.C. 216
로마 원로원도 파울루스와 바로 두 사람을 집정관으로 내세워
하루씩 교대로 로마군을 지휘하며 전투에 임하고 있었다.
파울루스는 전투 경험이 많고 신중한 성격으로
한니발과과 전투는 장기전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전투 경험이 적었던 바로는 전면전을
주장한 장군이였다.
바로의 전략을 눈치챈 한니발은 그가 로마군을
지휘하는 날
섬멸전의 교본이라 불리는 칸나에 전투가 벌어진다.
칸나에 전투과정
- 로마군이 1진이 진군하는 순간 카르타고군은 초승달 형태로 늘어져 로마군을 포위한다.
- 로마군은 중앙 돌파가 성공한 것으로 착각하여 2 진도 합류시킨다.
- 로마군 1진에 2진이 합류하자 병사들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없다.
- 로마군은 카르타고군에게 포위 된다.
- 이렇게 포위된 로마군을 양파껍질 벗기듯이 로마군을 섬멸하여 성공한다.
이때 유일하게 살아남 것이
스키피오가 있던 부대였다.
주요 전력을 잃은 로마와 16년간 로마 동맹국들과
로마를 분리시키기 위해 성문 앞에 한니발이 있었다.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는 신카르타고 본국으로
들어가 한니발의 두 동생을 죽이게 되자
카르타고에서 한니발을 불러 들여 사실상
로마에서의 전투를 포기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
자마전투는
:B.C. 202
카르타고군은 80마리의 코끼리를 선두에 배치하고
두번째 열에 용병 혼성군을
세번째 열에 카르타고 시민병을 배치했다.
로마군은 카르타고군의 코끼리가 지나가버리게
진영을 넓게 짜서 무력화 시키는 전술을 펼쳐
스키피오의 전술에 한니발은 대패를 하고 만다.
로마와 카르타고의 강화조약
- 카르타고는 로마의 승인 없이 전쟁을 할 수 없다
- 카르타고의 무기를 모두 회수한다
- 카르타고를 파괴하고 해안에서 15km 떨어져라
3차 포에니 전쟁
B.C. 149-146
로마와의 전투에 패하고 카르타고는 불리한 강화조약을 맺게 되었고 최후의 항전을 통해 끝까지 항전하지만 결국은 3년만에 무너지고 만다.
로마는 최대 영토를 차지하며 세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한니발 장군은 전략면에서는 뛰어난 장군이였으나,
통치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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